불가리아 집권사회당 새 내각 구성-野 聯政 거부따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소피아 AFP=연합]불가리아 집권사회당은 3일 전날 제의한연정구성안을 야당이 거부함에 따라 이미 내정된 니콜라이 도브레프 총리 지명자를 중심으로 하는 새 정부를 구성했다고 BTA통신이 보도했다.이같은 조치는 운송부문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전국이 마비상태에 빠진 가운데 야당의 조기총선 즉각 실시 요구를 일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새 내각은 5일 의회에서 인준될 것으로 예상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