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0개 구간 도로사업 진행-노후교량 7개 再가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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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올해 광주시내에서는 제2순환도로 1구간을 비롯,시 자체사업으로 20개 구간 도로사업이 진행된다.
모두 9백13억원(자치구 지원 60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도로사업 가운데 두암택지지구~소태동 1천4백9를 잇는 제2순환도로 1구간등 실제로 개설및 확장이 진행되는 공사는 13개다.
우치공원~용전교간을 비롯한 나머지 7개 사업은 용지 보상과 실시설계를 벌일 계획이다.
올해 착공할 공사 가운데 광주 도심주변 외곽을 뚫는 제2순환도로 1구간(3월)과 송암공단에서 마륵동 광.송도로(광주~송정리간)를 연결하는 3구간 공사(7월)는 2001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문흥지구~각화동(길이 1천4백80,폭 30)▶연초제조창~용전교(길이 6백82,폭 18.5~30)▶용봉천~구 해양도시가스(1백83,폭 25)▶어린이대공원~박물관(길이 3백82,폭 30)도로는 올해 완공된다.
또 광로7호선및 주변도로와 제1순환도로~동아여고,하남공단 진입로~장성간,광암교~운암아파트간,광주대~화순경계등 9개 도로는내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노후교량 26개 가운데 8~18 차량조차 통행제한을 받고 있는 학림.대촌.광천.광운.자우.신당.오목교등 7개는 65억원을 들여 재가설하고 원지교등 나머지 교량은 보수키로 했다.

<광주=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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