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서울마라톤 내일 만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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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러너들의 축제’ 2008 중앙서울마라톤이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 경기도 성남을 돌아오는 42.195㎞ 구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만3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해 단풍이 어우러진 전원코스에서 한마당 마라톤 축제를 벌이게 된다. 국제대회로 열리는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대회 코스기록(2시간8분13초) 보유자인 제이슨 음보테(케냐) 등 7개국 19명의 엘리트 선수와 국내 선수 43명이 참가한다. 국내 선수 중에는 ‘포스트 이봉주’의 선두주자 지영준(경찰대)이 세계적 철각들과 불꽃 대결을 펼치게 된다.

◆협조 부탁드립니다=대회를 위해 부득이 코스 주변 교통을 통제합니다. 특히 출발점과 도착점인 잠실종합운동장과 신천역, 수서로터리 주변은 오전 7시~오후 1시10분 통제됩니다. 인근 주민께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하실 때는 우회도로를 활용해 주십시오.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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