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6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전국학생정치연합(전학련)전의장 손영우(孫寧佑.25.동국대졸)씨등 9명을 구속하고 9명을 수배했다.국군기무사령부도 같은 혐의로 육군의 박노현(朴魯賢.23.동국대4년 휴학)상병등 현역군인 4명을 구속했다.
孫씨등은 94년3월 동국대에서 「전학련」을 결성,▶사회주의 노동자당 결성▶미제(美帝)축출과 파쇼정권 타도등의 강령을 채택한후 2년여동안 각종 학생.노동자 불법집회및 시위를 배후 조종.선동하고 노.학연대로 정치조직화를 기도한 혐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