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안산 고속道 6차선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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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병목현상으로 인해 상습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경기도 신갈~안산간 4차선고속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된다.
27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총사업비 3,500억원을 들여 이 구간 24㎞ 확장공사에 대한 실시설계를 내년까지 마치고 97년초 착공해 2000년말 완공한다는 것이다.이 공사는 3개 공구로 나눠지며 지난 9월부터 공구별로 실시설계가 진 행되고 있다.신갈~안산간 고속도로는 경부및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시흥~안산간 고속도로를 연결해 안산.인천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91년 개통됐으나 교통량이 급증하는 바람에 상습정체를빚고 있다.1공구(사업비 1,196억 원)는 경기도용인군기흥읍신갈리에서 수원시장안구파장동까지 8.2㎞,2공구(1,021억원)는 수원시파장동에서 경기도군포시부곡동까지 7㎞,3공구(1,283억원)는 군포시부곡동에서 경기도안산시부곡동까지 8.8㎞구간이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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