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상사용 국유재산 전국 6곳 8만4천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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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이 국내에서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국유재산은 대지 8만4천7백43평에 건평 3천4백4평으로 추정시가가 최소한 1천7백17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외무부가 23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밝혀졌으며 추정시가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무상사용 국유재산은▲주한미대사관 청사▲부산美문화원▲광주美문화원 관사▲용산기지내 대사관 직원숙소▲부산시 USOM주택단지▲남영동 일반용역 사무실(GSO)등 6곳이다.이중 서울세종로에 있는 대지2천1평.건평 2천9백8 6평의 주한美대사관 청사는 시가 1천2백67억원으로 추정평가됐다.
〈鄭善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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