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징병검사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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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올해 징병검사가 13일 전국 지방병무청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11월30일까지 실시되는 95년도 징병검사는 76년 출생자 38만2천5백94명을 대상으로,하루 수검인원은 1백80~2백50명이다.검사대상자는 지난해보다 1만3천5백명 줄어들었다.병무청은『올해부터 새로 바뀐 병역처분 기준에 따라 징 집여부를 판정받게 된다』며『질병.구속등 부득이한 사유로 지정된 날에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사람은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검사일 전까지 시.구.읍.면장에게 연기원을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鄭善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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