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백악관대변인 마이클 매커리

[워싱턴=陳昌昱특파원]빌 클린턴 美대통령은 5일 지난해말 사임한 디 디 마이어스 백악관 대변인 후임에 마이클 매커리(40)국무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州 찰스턴 출신의 매커리 신임 대변인은 명문프린스턴대학과 조지타운 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93년부터 美국무부 대변인으로 일해왔다.
그는 80년초 대니얼 P 모이니핸 상원의원(뉴욕州)의 대변인을 거쳐 84년에는 존 글렌상원의원(오하이오州)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예비선거중 공보비서겸 보좌관을,그리고 92년에는 보브케리 상원의원(네브래스카州)의 대변인을 지내는등 줄곧 공보분야에만 종사해온 베테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