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뉴타운에 아파트 8604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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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내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27일 “최근 열린 1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북아현동 170지 뉴타운 사업부지(89만9302㎡)에 대한 ‘재정비 촉진계획안’이 조건부로 통과됐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라 북아현뉴타운 개발은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뉴타운에는 2015년까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32~240% 이하의 아파트 8604가구가 들어선다. 이들 아파트가 완공되면 기존 아파트 등과 합쳐 3만3000여 명의 주민(1만2221가구)이 이곳에 살게 된다.

이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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