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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그린 우리네 산, 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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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세계 속의 한국현대미술-뉴욕’전
(2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02-580-1276)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작가 19명의 최근작 33점을 모았다. 예술의 전당은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활약하는 한국 작가들을 선정해 매년 전시를 열 계획이다. 이번 ‘뉴욕전’의 대표주자 격인 강익중은 4400개 세라믹 조각으로 이뤄진 가로 8m 크기의 신작 ‘산, 바람’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