永宗島땅 반환 全敬煥씨 소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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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全斗煥前대통령의 동생 全敬煥씨(51)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재단법인 지도자육성재단과 시가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永宗島 신공항예정지 부근 땅 12만평 소유권을 둘러싸고 1년여째 소송을 계속하고 있어 판결결과가 주목되고 있다.1일 서울민사지법 합의19부(재판장 李玲愛부장판사)에 따르면 全씨는 92년12월『문제의 땅은 새마을신문 이익금등 개인자금으로 매입했던 땅』이라며 재단측을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 말소청구소송을 제기,16일8차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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