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소사이어티 오키스트라 내한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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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차이코프스키 서거 1백주년을 맞아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 소사이어티 오키스트라가 내한, 차이코프스키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6, 7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1934년 창단된 차이코프스키 소사이어티 오키스트라는 러시아 5대 교향악단중 하나로 고전파와 낭만파 음악해석에 뛰어나며, 특히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휘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사무엘 프리드만이 맡아 생동감 있는 화음을 들려준다.
6일 차이코프스키의『슬라브 행진곡』『교향곡 제1번』을 연주하며 신예 바이얼리니스트 권수현이 프로코피예프『바이얼린협주곡 제2번』을 협연한다. 7일에는 차이코프스키『교향곡 제2번』등을 들려주며 슈만의 『피아노협주곡 가단조』를 재독 피아니스트 이지현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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