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평창동 등 6곳|일반 주거지로 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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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1일 올해 말까지 성동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주변 등 시내 6개 전용주거지역 중 일부를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키로 했다. 시의 이 같은 방침은 이들 지역이 전용주거지역으로 지정된 뒤 20년에 가까워 주변에 상가나 소규모 주택이 밀집, 주택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데다 건축제한규정에 묶여 땅값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내 전용주거지역은 연희·평창·성북·한남지구 3평방km, 영동지구 15곳 1.17평방km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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