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소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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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민영환 = 1861년 출생. 구한말의 문신·순국지사. 고종과는 고종 사촌간이며 민비의 조카가 된다.
1878년 정시문과에 병료로 급제, 능력을 인정받고 출세가도를 달려 1882년 성균관대 사성으로 승진, 도승지·이조참판·예조판서 등의 요직을 두루 역임.
을미사변이 일어나 명성황후가 시해되자 사직.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대궐에 나아가 이를 반대했으나 일본 헌병들의 강제해산으로 실패, 집에서 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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