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제 재의」반발…파란 예고-서울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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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로부터 유급민원보좌관제신설 조례안 재의결요구를 받은 서울시의회는 30일 임시회를 열어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이나 상당수 의원들이 강경입장을 굽히지 않아 또 한차례 파란이 일 조짐.
이들 의원들은『서울시 등에서 성의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마당에 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을 스스로 폐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이어서 재의 안건을 무기명·비밀투표로 처리하고있는 현행제도에서 재통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 의회 관계자들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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