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실업팀 대거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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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남녀팀의 바르셀로나올림픽 동반출전티킷 확보로 기세가 으른 핸드볼계가 이번에는 전국체전사상 유례가 없는 20여개 남녀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 핸드볼열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입증.
핸드볼은 과거 전국체전의 경우 남자는 6∼7개 정도의 대학팀만이 출전, 대학팀만의 싱거운 승부가 벌어졌으나 올해에는 경월소주(강원) 한일도자기(충남) 형국상사(대구) 영락전자(경남) 등 4∼5개 실업팀이 가세, 대학·실업간의 불꽃튀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자도 그동안에는 7개 실업팀과 2개의 대학팀만이 참가했으나 이번 체전에는 태백수산(강원) 태림전자(전북)가 참가, 기존팀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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