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아 월 100만원 돈줄…4050 꼭 필요한 노후 설계법 [고령화 투자대응③]

  • 카드 발행 일시2024.04.17

머니랩

‘고령화 대응 매뉴얼’ by 머니랩

고령화는 한국에서 상수가 된 지 오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72년 한국은 인구의 절반(47.7%)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잠재성장률 하락, 연금 고갈 등 암울한 우려가 넘치는 이유다. 고령 사회는 ‘예정된 재난’이 됐지만 정작 개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매뉴얼(지침·안내)은 많지 않다.

머니랩은 세대별로 고령화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 봤다. 20대라면 고령화 시대를 전제한 ‘100배 투자법’을, 40대라면 평생 마르지 않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 법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인생에 아주 늦은 때란 없다.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고령화도 훌륭한 투자 기회가 되고, 은퇴 뒤에도 건강만 지키면 되는 ‘120세 시대’를 누릴 수 있다.

[목차]
1회 10억 모아서 은퇴 걱정 없다? 120세까지 살면 어쩔 겁니까
2회 딸아, 네가 살 세상의 절반은 노인이다…자산 900% 불릴 전원주式 투자법은?
3회 1억 모아 월 100만원 돈줄…4050 꼭 필요한 노후 설계법
4회 건강도 상속도 챙겨준다…‘보증금 3000만원’ 실버타운 가보니  
5회 연애 프로 뒤집은 ‘72세 독신남’…역사상 최강 소비자가 온다

2025년이면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고 있고, 이제 그들의 자녀인 4050세대가 노후를 준비해야 할 시기에 접어들었다.

베이비붐 세대는 한국의 고도 성장기를 이끌며 부를 쌓아왔다. 그에 비해 4050세대는 상대적으로 저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축만으로 돈을 모으기 어려웠고, 좋은 일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했다. 두 세대의 노후 준비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초고령 사회를 앞둔 4050세대가 노후 준비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돈의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것. 둘째, 수명이 늘어나며 생각보다 돈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것. 결국 ‘장수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선 생애 주기에 맞춰 마르지 않는 현금 파이프라인을 마련해야 한다. 머니랩은 ‘내 이야기’란 마음으로 은퇴 준비자에게 가장 잘 알려진 ‘4%의 법칙’을 점검해 보고, 단계별로 해야 할 일을 짚어봤다.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Point 1 노인 시대, ‘4% 법칙’은 유효한가
 -노후 30년간 안심? ‘4% 법칙’ 흔들리는 이유

📍Point 2 4050의 노후 준비 점검 
 -나의 적절 생활비 계산법
 -3층 연금 파이프라인 가이드

📍Point 3 마르지 않는 돈줄 만들기
 -은퇴 후 소득 공백기 버티기
 -장수해도 걱정 없는 연금 수령법

고령화 시대, 흔들리는 ‘4%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