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1000만원 있으세요? “역사적 저점” 여기 투자하라

  • 카드 발행 일시2024.01.30

머니랩

지금 1000만원의 여윳돈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할까.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다. 머니랩이 투자 전문가 3명의 도움을 받아 당장 1000만원·1억원·10억원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할지 물어봤다. 의외로 쉽지 않은 답을 준 3인의 투자 전문가는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 본부장,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대표(CIO), 신영덕 KB증권 WM투자전략부 이사다.

김 본부장은 인공지능(AI) 등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추적하는 액티브 ETF 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목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등 간판 해외펀드를 운용했던 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현재 KCGI 자산운용의 운용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신 이사는 KB증권 WM스타자문단으로 고액 자산가들의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자산배분 전문가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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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을 담았어요

📌Point1 지금 당신에게 1000만원이 있다면
-금리 하락, 임상실험 호재, 바이오에 주목
-그 밖에 추천 투자처는?

📌Point2 1억원에 적합한 투자처 
-빠질 수 없는 AI와 인도, 그리고 비트코인

📌Point3 5첩 반상 만들어라, 10억원 투자처
-정기예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 거둘 조합 찾기
-금액별 투자처 총정리

💵지금 1000만원 있다면 어디에 투자할까 

K바이오 
📂선택 이유 : 지난 1년간 글로벌 바이오섹터는 미국의 금리 상승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금리 하락 시점을 쉽게 예단할 수 없지만, 올 하반기 금리가 하락해 안정화된다면 바이오 섹터의 반등이 가능할 거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비만·치매 관련 굵직한 임상 결과가 발표된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다.

📂투자포인트 : 비만치료제는 임상이 계속 화제가 되고,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새로운 임상 결과도 각각 올해 1분기와 상반기 중 발표된다. 치매 역시 기존에 없던 치료법이 나오면서 치료제 시장이 열리고 있다. 미국 대형 제약사들의 임상 결과 발표는 국내 관련 바이오 회사들에 좋은 모멘텀이 될 수 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관련 신약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우선심사 결과가 나온다. 이 신약의 미국 판매사인 존스앤드존스(J&J)도 사활을 걸고 있어 심사에 결과에 따라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 올해 안 FDA 승인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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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랩으로 정리한 투자법

글로벌 빅파마에 투자하는 ETF로는 헬스케어 셀렉트섹터 SPDR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코드 XLV)가 대표적이다. 일라이 릴리·존슨앤드존스·화이자 등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형 제약사를 주로 담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 집중한다면 반에크 제약 ETF(종목코드, PPH)도 살펴볼 만하다. 25개 제약사를 담고 있는데 일라이 릴리, 노보 노디스크의 비중이 가장 크다. 국내 바이오 분야에 투자한다면 액티브 ETF도 고려해볼 만하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바이오 액티브’ 등이 상장돼 있다.

바닥 친 중국 국유기업
📂선택 이유 : 1000만원을 투자한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보다 자본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투자해야 한다. 현재 중국 국유기업(SOE)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 수준이다. 하방 리스크 대비 높은 기대수익률을 가진다고 본다. 다만 중국 지수가 아닌 개별지수 투자를 권한다. 주가를 결정짓는 요인은 매크로 경제, 산업 업황, 개별 기업 이슈 등이 각각 3분의 1씩이다. 매크로 경제는 현재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압력과 부동산 침체 장기화로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경제 침체 국면이 지속하면서 중국 지수에 투자하는 것보다 개별 기업 투자가 좋아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