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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성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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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6 00:00 ~ 2021.12.06 11:44 기준

총 2,906개

  • 교도소 동기 불러모은 남자...BMW 해체해 땅에 파묻은 이유

    차량을 감쪽같이 없앤 덕에 성공을 거뒀던 A씨의 보험사기 행각은 교도소 동기의 배신으로 꼬리가 잡혔다. 해당 제보자가 제공한 USB에는 A씨와 B씨의 보험사기 공모 정황은 담긴 녹취록과 A씨가 도난당했다며 신고해 보험금을 받았던 차량을 직접 분해하는 사진 등이 담겨 있었다. 녹취록에 따르면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부인이 모아놓은 7000만원을 탕진한 B씨가 A씨에게 "차량 도난 보상을 받아도 차는 처분해야 하니, 차라리 내가 차를 몰고 가서 사고를 내고 죽어서 가족에게 보험금을 주겠다"며 "너도 차량 파손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4 08:00

  • 대출총량 규제의 역설…은행·2금융권 주담대 금리 역전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22%였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 10월 상호금융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4%였다. 지난 9월 신용대출에서 상호금융(연 3.84%)과 은행(연 4.15%)의 금리 차는 0.31%포인트였다.

    2021.12.01 00:04

  • 규제가 만든 기이한 일…주담대 금리, 은행보다 2금융이 싸다

    그는 "시중은행은 연 4%대 금리를 제시했는데 새마을금고가 연 3%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해 놀랐다"며 "정부의 대출규제로 잔금 대출을 못 받을까봐 걱정하다가 그나마 좋은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어 입주자 상당수가 반기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상호금융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22%로 은행의 주담대 평균 금리(3.26%)보다 낮았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 교수는 "집값 상승 등으로 자금 수요는 늘었는데 총량 규제를 하다 보니 대출자 입장에서는 높은 대출금리를 부담해야 돈을 빌릴 수 있게 됐다"며 "시장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총량 규제로 실수요자들이 높은 가산금리를 내거나 제2금융권이나 사금융 등으로 내몰리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30 17:53

  • 대출금리 뛰는데, 변동금리 대출 올해 11%P 늘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등으로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변동금리 대출의 비중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관계자는 "높은 예대마진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 폭(0.25%포인트)보다 예금 금리를 더 많이 올린 데다, 내년에도 기준금리가 한두 차례 더 오를 수 있는 만큼 코픽스는 지속해서 상승할 수밖에 없다"며 "11월의 예금 금리 인상이 본격 반영되는 내년 1월 이후 금리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신규 대출은 고정금리를 택하는 게 일반적으로 유리하다"며 "다만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0.5%포인트 이상 낮다면 우선 변동금리로 대출받은 뒤 시장 금리 상황 등을 보고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1.11.29 00:04

  • 이자 높아질 일만 남았는데, 오히려 더 늘어난 변동금리 대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등으로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변동금리 대출의 비중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관계자는 "높은 예대마진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 폭(0.25%포인트)보다 예금 금리를 더 많이 올린 데다, 내년에도 기준금리가 한 두 차례 더 오를 수 있는 만큼 코픽스는 지속해서 상승할 수밖에 없다"며 "11월 예금 금리 인상이 본격 반영되는 내년 1월 이후 금리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신규 대출은 고정금리를 택하는 게 일반적으로 유리하다"며 "다만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0.5%포인트 이상 낮다면 우선 변동금리로 대출받은 뒤 시장 금리 상황 등을 보고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1.11.28 17:39

  • 기준금리 1%로 인상, ‘3저 시대’ 막내렸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지난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에 걸쳐(3월과 5월) 연 1.25%에서 0.5%로 인하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금리 인상은) 긴축이 아닌 정상화"라며 "위기 시 이례적으로 낮췄던 금리 수준은 경기가 개선되면 그에 맞춰 조정하는 게 합당하다"고 밝힌 이유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총재가 이례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의 당위성을 아주 강하게 설명한 만큼 추가 금리 인상 시기도 앞당겨지고 폭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6 00:02

  • 막 내리는 3低 시대…'아직도 배고픈' 한은 추가 금리 인상 시사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지난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에 걸쳐(3월과 5월) 연 1.25%에서 0.5%로 인하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이달 발표한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부채가 확대된 상황에서는 금리가 동일한 폭으로 상승하더라도 이자비용 부담이 더 크게 확대돼 실물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도 커질 수 있다"며 "금리 인상이 빠르게 진행될 경우 경기회복세를 저해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총재가 이례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 당위성을 아주 강하게 설명한 만큼 추가 금리 인상 시기도 앞당겨지고 폭도 커질 것"이라며 "물가 상승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한다는 건 한은이 금리를 올리는 좋은 근거가 되겠지만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1.25 18:46

  • 올해 실손보험 적자 3.6조…내년 갱신보험료 또 오르나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실손보험의 손실액을 합산할 경우 올해 실손보험 적자는 3조6000억원까지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험업계에서는 구실손과 표준화 실손 등 과거 판매된 실손보험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비급여 진료량에 따른 보험료 할증제가 적용된 4세대 실손보험의 활성화를 해야 하는 만큼 금융당국이 보험료 인상을 용인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1.11.25 00:04

  • "100원 내고 131원 타갔다"…3조 적자에 실손보험료 또 오른다?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실손보험의 손실액을 합산할 경우 올해 실손보험 적자는 3조6000억원 까지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험업계에서는 구실손과 표준화 실손 등 과거 판매된 실손보험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비급여 진료량에 따른 보험료 할증제가 적용된 4세대 실손보험의 활성화를 해야 하는 만큼 금융당국이 보험료 인상을 용인할 수도 있다 본다"고 말했다.

    2021.11.24 11:50

  • 닫혔던 대출 문, 연말까지 살짝 열린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대출 죄기에 나섰던 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대출 관련 정책을 느슨하게 하면서다. 전세대출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에서 제외되며 일시적으로 대출 한도에 여유가 생긴 영향이다. 금융당국이 올해 4분기에 취급한 전세대출을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5~6%)에서 제외한 영향이 크다.

    2021.11.24 00:04

  • 대출 규제 약발 먹혔다…신용대출 줄며 가계 빚 증가세 둔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신용대출 증가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결과다. 지난 2분기(41조원)보다 가계대출 증가액은 다소 줄었다. 전세대출과 집단대출 등 실수요 대출로 분류된 주택담보대출은 전분기보다 20조8000억원 늘어나며 2분기(17조3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2021.11.23 12:00

  • 우리금융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외환위기 그림자 지웠다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던 우리금융 지분 중 상당 부분(지분율 9.33%)을 민간에 매각하면서다. 공적자금관리위는 KTB자산운용(지분율 2.33%)과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1%) 등도 우리금융 지분의 낙찰자로 선정했다. 2016년 11월에는 예보가 갖고 있던 우리은행 지분의 상당 부분(지분율 29.7%)을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했다.

    2021.11.23 00:04

  • 우리금융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유진PE 등 5개사 9.3% 인수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9.33%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 등 민간에 매각하면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3년 만에 우리금융의 최대주주 자리에서 내려왔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를 열고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 지분을 인수할 최종 낙찰자로 유진PE 등 5개사를 선정했다. 금융위는 "예보가 아닌 민간 주주가 최대주주로 자리매김하며 23년 만에 완전 민영화에 성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2021.11.22 16:41

  • 학자금 대출 연체자, 원금 30% 탕감…매년 2만명·1000억 규모

    내년부터 학자금 대출을 3개월 이상 연체한 채무자는 원금의 최대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 등 여러 채무를 진 청년 다중채무자의 채무조정을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서 통합 시행하는 게 주요 골자다. 학자금 대출과 일반 대출의 채무조정 절차는 신복위로 통합된다.

    2021.11.22 13:56

  • 대출금리 올해만 1%P 쑥, 은행권 우대금리 되살릴까

    앞으로 은행들은 그동안 깎아온 우대금리를 일부 되살리는 방식으로 대출금리의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예컨대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지표금리)이 되는 코픽스는 올해 들어 0.39%포인트(신규 코픽스 기준, 0.90→1.29%) 올랐다. 실제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신용대출 금리 현황을 보면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우대금리 포함) 상승이 반반씩 영향을 미쳤다.

    2021.11.22 00:04

  • 올해 1%p 오른 대출금리…우대금리 되살리기로 속도조절 할까

    시장 금리가 오르고 금융당국의 전방위 대출 규제에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축소거나 가산금리를 높인 영향이다. 예컨대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지표금리)이 되는 코픽스는 올해 들어 0.39%포인트(신규 코픽스 기준, 0.90→1.29%) 올랐다. 실제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5대 시중은행(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신용대출 금리 현황을 보면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우대금리 포함) 상승이 반반씩 영향을 미쳤다.

    2021.11.21 16:44

  • 중학생 찬 공에 청력 잃었다더니...무심코 한 행동에 10억 사기 들통

    "중학생이 찬 축구공에 맞아서 양쪽 귀가 모두 안 들리게 됐다고요?" 2014년 12월, 대구의 한 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일하던 A씨의 보험금 청구서를 받아든 KB손해보험(구 LIG 손보) 보상 직원의 머릿속에는 보험사기부터 떠올랐다고 한다. A씨는 1년 전인 2013년 12월 대구의 한 고등학교로 운동을 하러 갔다 중학생이 찬 축구공에 왼쪽 귀 부분을 맞았다. KB손보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로부터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첩보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선 뒤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수상한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2021.11.20 08:00

  • 교보생명, IPO 재추진…“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 목표”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 하반기 때도 IPO 추진을 공식화하고 2019년 중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 바 있다. 어피니티 등 재무적 투자자는 신 회장이 2015년 9월까지 IPO를 하기로 한 약속을 어겼다며 2018년 11월 2조 규모의 풋옵션(지분을 일정 가격에 되팔 권리)을 행사했다. 교보생명 측은 "ICC 중재판정부가 신 회장의 주식 매수 의무나 계약 미이행에 대한 손해배상 의무가 없다는 취지의 최종 판결을 내렸고, 이에 경영상의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IPO 추진을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1.11.17 10:17

  • '사고나도 면책'…7000만원 사기쇼에 악용당한 '쏘카'[요지경 보험사기]

    보험사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 관계자는 "A씨가 당한 교통사고의 가해자의 보험 설계사가 A씨인 점 등이 수상했다"고 말했다. SIU 관계자는 "A씨는 이미 보험사기조사팀(SIU) 조사단계에서 보험사기 사실 일체를 인정했다"며 "기존 적발 건 외에 다른 보험사기 여부를 추가조사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보험업 관련 종사자의 보험사기는 선량한 보험가입자를 유혹해 보험사기 공범으로 유인한다는 점에서 폐해가 심각하다"며 "보험업 관련 종사자의 보험사기 처벌 강화를 위한 법 개정안 통과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2021.11.13 08:00

  • 라임 펀드 제재 확정…신한금투·KB증권 사모펀드 판매 금지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 3곳의 자본시장법 위반과 관련해 업무 일부 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중징계 조치를 의결했다. 총수익스와프(TRS) 거래 관련한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신한금투는 과태료 18억원과 업무 일부 정지 6개월, 관련 임직원 직무 정지 3개월 및 면직 상당의 처분을 받았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원회는 지난해 11월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와 김형진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에겐 직무정지, 박정림 KB증권 대표에게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2021.11.12 17:55

  • ‘올드 이코노미’의 복수? 미국 물가 31년래 최고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경제동향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공급 병목 현상이 언제쯤 해소될지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이날 "이번 회복기는 과거에 본 적 없는 공급 병목이 나타나면서 생산 활동이 제약되고 인플레이션이 확대된 점이 특징"이라며 "과거와 달리 수요측 요인 뿐 아니라 공급요인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총재는 또한 "공급 병목 현상이 무한정 지속할 수는 없겠지만 글로벌 공급망의 복잡성으로 인해 언제쯤 해소될지 알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2021.11.12 00:04

  • 규제 탓 대출금리 역전…은행보다 2금융이 싸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맞추기 위해 은행이 대출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면서 정부의 대출 규제가 결과적으로 은행 배만 불린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금리를 낮추는 건 금융당국에 제출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서다. 총량 관리를 위해 시중은행이 대출 가수요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대출 여력이 있는 다른 은행 등으로 고객을 유도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올리고 대출 한도를 줄이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며 은행의 배만 불리는 부작용도 생기고 있다.

    2021.11.12 00:02

  • 신용점수 높을수록 금리 더 비싸다…정부 대출 규제의 역설

    여기에 대출 총량 규제를 맞추기 위해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큰 폭으로 올리면서 정부의 대출 규제가 결과적으로 은행 배만 불린다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를 낮추는 건 금융당국에 제출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린다는 취지로 (인터넷전문은행)인가가 난 건 맞지만, 고신용자의 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지는 건 시장의 논리가 왜곡된 전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2021.11.11 18:14

  • 이주열 “공급 병목 등으로 높은 물가 상승률 당분간 지속할 것”

    이 총재는 "이번 회복기는 과거에 본 적 없는 공급 병목이 나타나면서 생산 활동이 제약되고 인플레이션이 확대된 점이 특징"이라며 "과거와 달리 수요 측요인 뿐 아니라 공급요인도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총재는 "미래를 내다보고 정책을 펴야 하는 중앙은행으로서 공통적으로 직면한 어려움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영역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공급 병목이 전 세계적으로 큰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 현상이 무한정 지속할 수는 없겠지만 글로벌 공급망의 복잡성으로 인해 언제쯤 해소될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최근 경기 흐름에 대해서는 "국내 경제 상황을 보면 3분기 성장이 글로벌 공급 차질의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다"며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정책 전환에 힘입어 소비가 빠르게 개선되며 경기가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1.11.11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