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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0:00 ~ 2024.03.28 18:08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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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의 금리 인하 뒤에는 금광 주식이 크게 상승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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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한 돈에 43만원…금값 오르면 2배 뛰는 주식 정체

2024.03.25 05:00

반 애크 골드마이너 ETF(GDX)의 상승률은 무려 119.5%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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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한 돈에 43만원…금값 오르면 2배 뛰는 주식 정체

2024.03.25 05:00

총 3,517개

  • 돌반지 한 돈에 43만원…금값 오르면 2배 뛰는 주식 정체

    돌반지 한 돈에 43만원…금값 오르면 2배 뛰는 주식 정체

    KB증권 오재영 연구원은 금값 전망에 대해 "실질금리가 내려가고 있는 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데다 그동안 금 ETF에서 자금이 빠지는 와중에도 금 가격이 끄떡없었기 때문에 ETF에 자금이 유입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며 "올해 안에 금값이 온스당 2400~25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굴기업 ETF, 단기로 접근…장기투자땐 금 현물이 나아" 김현빈 NH-Amundi 자산운용 ETF본부장은 "고정비용 요인이 높은 채굴기업 주가는 금 가격이 오르면 현물(금) 가격보다 더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금 채굴기업에 투자하는 법은 개별 기업에 투자하거나 ETF 등 금융투자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2024.03.25 05:00

  • 전고체 배터리 투자 미뤄라? “6월에 판 바뀔 트리거 온다”

    전고체 배터리 투자 미뤄라? “6월에 판 바뀔 트리거 온다” 유료 전용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리튬메탈을 중심으로 기술이 구성돼 있어 토요타 등에 비해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본다"며 " 삼성SDI가 어떤 소재 기업의 소재를 채택하는지도 중요한데, 국내 업체가 아닌 일본 업체의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불확실성이 많은 만큼 삼성SDI에 투자를 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고 말했다.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기업가치만 놓고 본다면 음극재나 고체 전해 등 소재가 바뀌는 분야가 각광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전해질의 경우 전해액과 고체 전해질은 공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기존 전해액 주도 업체들이 계속해서 주도권을 쥔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금 당장 장비 발주 규모는 크지 않지만 향후 삼성SDI 등이 양산을 위한 장비 발주를 시작할 때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다"며 "2025~2026년 중에는 양산을 위한 장비 발주가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21 15:04

  • [노트북을 열며] 비트코인 광풍, 포모의 기억

    [노트북을 열며] 비트코인 광풍, 포모의 기억

    시장에 풀린 유동성, FOMO 등이 결합해 부동산 등 모든 자산 가격이 다락같이 오를 때였다. 암호화폐의 급등하는 가격에 취해 ‘묻지마 투자’에 나섰던 이들은 큰 손실을 봤다. 3년이 지난 지금도 도지코인, 페페 코인 등 밈 코인 가격이 들썩이는 등 ‘묻지마 투자’의 조짐이 재연되고 있다고 한다.

    2024.03.14 00:20

  • 이마트 주가 5년새 반토막…“주주에게 사과해야”

    이마트 주가 5년새 반토막…“주주에게 사과해야”

    포럼은 이마트의 저조한 경영성과와 과도한 차입금 등으로 인한 주가 하락을 지적했다. 포럼은 주가 하락 원인으로 본업과 무관한 인수합병(M&A) 등으로 불어난 이마트의 과도한 차입금 규모 등을 꼽았다. 포럼은 "정 회장은 등기이사가 아니어서 법적 책임은 부담하지 않고 보수는 많이 받았다"며 "이사회 참여를 통해 책임 경영을 실현하지 않으면 ‘키 맨 리스크’가 이마트 주주들을 계속 괴롭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2 00:12

  • 돌반지 한 돈에 43만원 시대…금보다 ‘금값’, 2배 더 뛰는 곳

    돌반지 한 돈에 43만원 시대…금보다 ‘금값’, 2배 더 뛰는 곳 유료 전용

    KB증권 오재영 연구원은 금값 전망에 대해 " 실질금리가 내려가고 있는 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데다 그동안 금 ETF에서 자금이 빠지는 와중에도 금 가격이 끄떡없었기 때문에 ETF에 자금이 유입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고 본다"며 "올해 안에 금값이 온스당 2400~25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2위 금 채굴기업인 배릭골드의 그레이엄 셔틀워스 부회장은 지난달 14일 실적 발표에서 "비용의 핵심은 에너지"라며 "에너지는 직접적인 비용의 20%지만, 간접적인 영향까지 고려하면 에너지 가격이 비용에 미치는 영향은 5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현빈 NH-Amundi 자산운용 ETF본부장은 "올해 초까지 AI 인프라 관련 기업에 증시 매수세가 집중되며 금 채굴기업이 소외된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 금값 상승으로 이런 괴리는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 고정비용 요인이 높은 채굴기업 주가는 금 가격이 오르면 현물(금) 가격보다 더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2024.03.11 15:31

  • 이마트 주가 5년간 59% 하락 …“정용진, 승진보다 사과가 먼저”

    이마트 주가 5년간 59% 하락 …“정용진, 승진보다 사과가 먼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11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회장직 승진과 관련해 "승진보다 신음하는 이마트 주주에 대한 사과 및 기업 밸류업 대책을 내놓는 것이 옳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포럼 측이 문제 삼는 건 이마트의 저조한 경영성과와 과도한 차입금 등으로 인한 주가 하락이다. 포럼 측은 "이마트가 창사 이후 첫 적자를 내는 등 유통 본업이 경영 위기"라며 "와이너리·골프장·야구단·스타벅스코리아 등 본업과 무관한 자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축소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24.03.11 11:07

  • 1억 넣으면 돈이 ‘투잡’ 뛴다…계좌에 ‘제2월급’ 꽂히는 법

    1억 넣으면 돈이 ‘투잡’ 뛴다…계좌에 ‘제2월급’ 꽂히는 법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금융당국이 현재 30% 중반인 주주환원율이 50%정도로 올라갈 때까지는 크게 간섭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이렇게 되면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은행주는 총주주수익률(TSRㆍ주식 평가 이익+배당)이 연 10%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 관련 종목 중 카카오뱅크 등 배당수익률이 낮은 종목을 제외하고 은행 8개 종목과 보험 2개 종목으로 구성된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경우 최근 3년 배당성장률이 연평균 8.8%를 기록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은행은 경기 사이클을 크게 타지 않고 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배당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배당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를 활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2024.03.06 21:00

  • 사무라이7 펄펄 끓는 日증시…“아직도 싸다, 다음은 이 종목”

    사무라이7 펄펄 끓는 日증시…“아직도 싸다, 다음은 이 종목” 유료 전용

    일본 증시의 상승 원인과 향후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일본 증시 투자 아이디어 까지 알차게 담았다. ㆍ대표 종목(시가총액 순) : LY주식회사(LYㆍ4689), 스즈키 모터(SUZUKI MOTORㆍ7269), 오츠카홀딩스(OTSUKAㆍ4578) ②실적 개선 및 턴어라운드 ㆍ투자 아이디어 : 시가총액이 1000억 엔 이상이고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한 종목 및 23년 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지만, 24년 회계연도에 반등이 예상되는 종목. ㆍ미국 매출 높은 대표 기업 : 스바루(7270), 신에츠화학(SHIN-ETSU CHEMICALㆍ4063), 닌텐도(NINTENDOㆍ7974) ④내수 관련 종목 ㆍ투자 아이디어 : 임금 상승과 물가 상승 간 선순환이 발생할 경우 내수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

    2024.03.03 15:19

  • “주가 안 올라도 연수익 10%” 지금 사야할 주식은 여기

    “주가 안 올라도 연수익 10%” 지금 사야할 주식은 여기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은행(5.54배), 보험(5.31배), 증권(7.45배) 등으로 코스피(19.45배)의 절반도 안 된다. 증권 ETF의 경우, KODEX 증권 ETF와 TIGER 증권 ETF가 있다. A은행의 PBR이 0.5인데 B은행 PBR이 0.3이면 PBR이 0.3인 곳을 사면 된다.

    2024.02.28 05:00

  • ‘자산관리 고수’ KB증권 이홍구 대표 “젊은 투자자들 종잣돈부터 모아야”

    ‘자산관리 고수’ KB증권 이홍구 대표 “젊은 투자자들 종잣돈부터 모아야”

    지난해 말 KB증권 WM 대표로 선임된 이홍구(59·사진) 대표는 ‘자산관리통’으로 통한다. 머니랩은 이 대표를 만나 올해 주식과 채권시장 전망과 자산관리 원칙을 들어봤다. 단기간에 자본차익을 남기겠다는 목표를 가지기보다는, 최대한 잘 사서(높은 금리에 사서) 시장이 좋을 경우 올해 자본 차익을 내고, 아니면 이자를 받으면서 내년까지 바라보는 전략을 가져가면 좋겠다".

    2024.02.27 00:11

  • “쿠팡 주가 20% 더 오를 것” 월가 전설 5000억 베팅한 이유

    “쿠팡 주가 20% 더 오를 것” 월가 전설 5000억 베팅한 이유 유료 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부진한 내수 소비, 이커머스의 성장률 둔화, 중국산 이커머스의 공세 등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에도 쿠팡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여겨졌던 흑자 전환을 이미 보여준 만큼 주가 상승을 위한 추가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쿠팡도 2021년 연간 실적 발표 당시엔 소매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6%(2021~2025년)로 전망했지만, 2022년 연간 실적 발표에선 연평균 성장률을 4%(2022~2026년)로 낮춰 잡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소매 분야 이커머스 시장의 2024~2028년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한국이 3%로 글로벌 평균(9.83%)을 크게 밑돌고 있다.

    2024.02.26 15:16

  • 통장에 1000만원 있다면? "역사적 저점" ABC에 넣어라

    통장에 1000만원 있다면? "역사적 저점" ABC에 넣어라

    신영덕 WM투자전략부 이사 KB증권 AI 빅테크 혹은 국내 반도체 선택 이유 : 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는 않을 분위기고, 당분간 IT 성장주의 매력은 더욱 빛날 것이다. 앞서 말한 미국 빅테크와 국내 반도체, 인도 주식형 등 주식에 70%, 한국 장기 국채에 30%를 투자하는 걸 추천한다. AI 인프라 성장주와 비트코인 선택 이유 : 단일 종목에 모두 투자하는 것보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4.02.26 05:00

  • 심리책만 읽는 KB증권 대표, 1억 만드는 1000만원 공부법

    심리책만 읽는 KB증권 대표, 1억 만드는 1000만원 공부법 유료 전용

    지난해 말 KB증권 WM 대표로 선임된 이홍구(59) 대표는 ‘자산관리통’으로 통한다. 결국 자산관리는 추세에 따라 정확히 판단해 현금 비중, 안전자산 비중을 더 가져갈지, 아니면 투자자산을 더 가져갈 수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쓰고 싶은 것이 많은 사람은 부자가 아니다.

    2024.02.21 16:18

  • “주가 안 올라도 연수익 10%” 지금 투자할 배당주는 여기

    “주가 안 올라도 연수익 10%” 지금 투자할 배당주는 여기 유료 전용

    정부가 증시 저평가 해소에 드라이브를 건 만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고, 쌓아둔 현금성 자산이 많아 배당 등 주주환원을 늘릴 만한 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어서다. A은행의 PBR이 0.5인데 B은행 PBR이 0.3이면 PBR이 0.3인 곳을 사면 된다. 연초 이후 주가가 올랐지만 여전히 PBR 0.43배(은행 ETF 기준)라서, PBR 1배를 기준으로 보면 상승 여력이 많다.

    2024.02.18 15:45

  • [노트북을 열며] 대환대출, 경쟁의 ‘약발’

    [노트북을 열며] 대환대출, 경쟁의 ‘약발’

    A씨는 지난주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은행을 바꿨는데, 대출금리가 연 6%에서 연 3.7%까지 내려왔다고 한다. A씨는 "깜깜이 이자장사로 은행들이 성과급 장사를 벌인 것 아니냐"고 말했다. 5대 시중 은행들은 전 은행권 대출·예금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데다, 금융당국의 입맛에 맞게 금리를 움직일 때가 많다 보니 제대로 된 경쟁을 할 이유가 없었다.

    2024.02.08 00:41

  • 베트남 3000원짜리 이 종목…기자들의 30분 ‘투자 밀담’

    베트남 3000원짜리 이 종목…기자들의 30분 ‘투자 밀담’ 유료 전용

    ▶안효성 기자 그러니까 사실 미국 등 주요국은 금리를 올리는데 일본은 저금리를 유지했는데, 기준금리만 보더라도 일본은 아직도 마이너스 금리고 미국은 연 5.5% 정도인데, 금리가 결국 돈의 값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미국 달러보다 엔화의 가치가 낮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지상 기자 그럼 얼마 전에 일본 증시가 막 한꺼번에 오르고 그런 것도 이런 맥락인가요? ▶안효성 기자 그 점은 약간 시장마다 좀 평가가 엇갈리는데 일본 증시가 왜 좋았냐라는 거에 주된 요인으로 일단 엔화 약세 때문에 엔화가 약하면 수출 기업에 굉장히 호재잖아요. ▶김홍범 기자 기관이 적은 거예요? ▶안효성 기자 아무래도 외국 투자자도 적고 기관도 적다 보니까 개인 투자자들이 굉장히 많고, 그리고 베트남은 특이하게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베트남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계좌 수가 몇 개입니다를 공식적으로 발표 보도자료를 내는 나라더라고요.

    2024.02.04 15:46

  • 통장에 1000만원 있으세요? “역사적 저점” 여기 투자하라

    통장에 1000만원 있으세요? “역사적 저점” 여기 투자하라 유료 전용

    AI 인프라 성장주와 비트코인 📂 선택 이유 : 단일 종목에 모두 투자하는 것보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000만원, 1억원 투자법 더하기 미국 국채 📂 선택 이유 : 10억원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조금 더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 📂 투자포인트 : 채권에 50%를 투자하는데 한국 국채와 미국 국채의 비중은 따로 정하지는 않고 투자 선호별로 나누면 좋겠다.

    2024.01.29 15:25

  • 금투협 “주식·펀드 장기 투자에 세제 인센티브를”

    금융투자업계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주식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추가 등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추진에 발맞춰 주식 투자에 최대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금투협은 상장기업의 배당성향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주주환원책을 유도하는 ‘자본시장 밸류에이션 제고 방안’을 마련해 공모 주식형펀드를 포함한 장기 직·간접 주식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2024.01.24 00:03

  • 금투협 “장기 투자에 세제 인센티브 더 주자”

    금투협 “장기 투자에 세제 인센티브 더 주자”

    금융투자업계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주식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추가 등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투협은 상장기업의 배당성향을 높이고 자사주 매입ㆍ소각 등의 주주환원책을 유도하는 ‘자본시장 밸류에이션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공모 주식형펀드를 포함한 장기 직ㆍ간접 주식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서 회장은 "2022년 말 기준 주식 투자자는 1441만명이고, 펀드나 기타 투자상품, 연금 보유자까지 포함하면 거의 모든 국민이 자본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자본시장 정책을 가계와 기업을 위한 핵심 의제로 상정하고, 전향적인 정책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1.23 15:27

  • "아빠 유산 50억, 엄마는 빠져요”…두 아들이 내민 각서의 반전 [머니랩-상속·증여편]

    "아빠 유산 50억, 엄마는 빠져요”…두 아들이 내민 각서의 반전 [머니랩-상속·증여편]

    나이드신 부모님을 모시는 A씨 같은 직장인이 상속세를 절감하는 방법은 자녀(상속인)보다 부모(피상속인)의 명의로 대출을 받는 방법이다. 배정식 법무법인 가온의 패밀리오피스센터 본부장은 "부모 입장에선 서운할 수도 있지만, 병원비나 생활비는 본인의 통장(재산)을 활용하고, 현금자산이 부족할 땐 대출을 받는 게 상속세 부담을 낮추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머니랩에서는 이밖에 식당을 창업하는 자녀에게 5억원을 세금 없이 증여하는 방법, 이미 증여한 주식의 가치가 더 급락했을 때 이를 반환받아 세금을 아끼는 법 등 자녀에게 상속과 증여를 할 때 한 푼이라도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2024.01.23 05:00

  • 강성부 따라하면 돈 번다고? 그들 입 열면 ‘5일 법칙’ 노려라

    강성부 따라하면 돈 번다고? 그들 입 열면 ‘5일 법칙’ 노려라 유료 전용

    이상현 FCP 대표는 "5·10% 수익률을 기대하고 행동주의를 진행하는 펀드는 없다"며 "모두 2~3배의 수익률을 노리고 오기 때문에 행동주의 펀드의 주장을 들어본 후 행동주의 캠페인이 관철됐을 때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한지, 행동주의 펀드가 캠페인을 관철시키는 힘이 있는지 확인한 후 더 많은 수익률을 확보하는 전략이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환 대표도 "행동주의 결과로 회사가 긍정적으로 변하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행동주의 대상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것도 나쁜 전략이 아니다"며 "고평가된 주식은 급락 가능성이 있지만 행동주의 대상이 된 주식은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락 폭이 제한적인 점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태하 ESG팀장은 "지배구조로 인해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 주주 행동주의가 시작됐을 때 변화를 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고 있다"며 "대주주의 지분율이 과도하게 높거나 여러 상황으로 회사가 변하지 않

    2024.01.14 15:12

  • “1월 말에 사두면 빛 본다” 90년대 한국 같다는 이 나라

    “1월 말에 사두면 빛 본다” 90년대 한국 같다는 이 나라 유료 전용

    신흥국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데다,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도 많아질 수 있는 만큼 베트남 증시가 재도약 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피데스자산운용의 송 대표는 "베트남은 ETF와 펀드보다는 개별 우량주 투자를 추천한다"며 "ETF와 펀드는 대형주의 비중이 크다보니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을 내기 힘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드 다피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애쉬센터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취약한 민간 부문과 저임금 노동력이 있는 국가로 옮겨가는 단순 공장 조립 일자리를 대체할 숙련된 노동력이 부족한 게 베트남 경제의 문제"라며 "베트남이 에너지·교육·소프트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다면 남은 10년 동안 GDP가 매년 6%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1.08 15:25

  • 네버다이 ‘바퀴벌레’의 귀환…비트코인, 올해 1억 찍는다? [2024 대전망 ③달러ㆍ금ㆍ비트코인]

    네버다이 ‘바퀴벌레’의 귀환…비트코인, 올해 1억 찍는다? [2024 대전망 ③달러ㆍ금ㆍ비트코인]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지난해 연말 이후 주식, 채권 등 모든 자산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라는 큰 물결에 휩쓸려 왔습니다. 주식과 채권 시장은 환호했고, 고금리 수혜를 누려온 달러 가치는 하락했습니다. 올해에는 경제 상황에 따라 주식, 채권 등 자산 가격이 출렁일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는 상황입니다.

    2024.01.08 05:00

  • [노트북을 열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대통령의 해법

    [노트북을 열며]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대통령의 해법

    회사와 주주의 이익이 일치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대주주의 이익이 회사의 이익으로 포장되거나 대주주의 이익과 소수 주주의 이익이 충돌할 때가 문제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 대표는 "상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물적 분할 후 재상장 등 소액주주들에게 손해가 되는 일을 함부로 추진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런 진심과 무관하게 현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은 ‘총선용 포퓰리즘’이라는 의심부터 받고 있다.

    2024.01.04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