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7시간 생방 성금모금 “북방 동포에 사랑의 선물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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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극동방송은 성탄기념으로 소련·중국·북한지역의 동포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기 위한 특별 생방송 『사랑의 손길 모아』를 21일 낮12시부터 오후7시까지 생방송으로 방송한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 특별방송은 북방선교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북방동포에게 고국의 따뜻한 사랑을 통해 민족적·신앙적 동질감을 갖게 하는 기획의도로 구성된다.
이날 방송에는 구봉서·고은아·임동진·한인수·송재호·김창숙·최선자·김민정 등 유명한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생방송은 7시간동안 연속으로 성탄찬양, 각계 인터뷰, 노래 등으로 엮어지며 방송 중에 청취자들의 전화약정에 의한 성금모금과 방송사방문 성금 등도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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