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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끝낸다며 왜 국힘 가냐” 면전서 난타당한 조정훈의 답

  • 카드 발행 일시2023.10.25

조정훈 의원이 이끄는 원내 1석 소수정당 시대전환이 국민의힘과 합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합당 결정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나왔다. ‘제3 세력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아쉬움부터 ‘자기 정치를 위해 시대전환과 비례의원직을 이용했다’는 냉소적 비판까지.

조 의원은 여러 차례 당을 옮겼다. 처음엔 무소속이었다가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시대전환 창당 후엔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으로 갔다가 시대전환으로 되돌아왔다. 이번에 국민의힘에 들어가면 여야,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7년 동안 당적만 5번 옮기는 셈이다.

지난 18일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를 비롯해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김수민 시사평론가, 허진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가 중앙일보 상암사옥에 모여 대담을 나눴다. 대담 참여자들은 “얻어맞을 각오를 하고 (대담에) 나왔다”는 조 의원을 향해 예리한 질문을 쏟아냈다.

대담자들은 이번 합당이 조 의원의 정치적 주장과 모순은 없는지, ‘국민의힘 조정훈’은 여당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해 물었다. 조 의원은 과거 자신의 일부 발언과 판단에 대해 “후회한다” “잘못된 발언이었다” “돌아갈 수 있으면 철회하고 싶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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