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축구에 손흥민 부른 셈” 대리게임 금지법 만든 ‘덕후’

  • 카드 발행 일시2023.07.21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일하던 보좌진을 무대 위로 올려 이들의 활약상을 공개합니다. 국회와 소통하고 싶은 분들에게 요긴한 코너가 될 것입니다. 7월 21일 스물네 번째 순서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약하는 2명의 보좌진을 소개합니다.

예술·문화·체육 관련 대부분의 조직을 소관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국회 상임위 중 국토교통위와 함께 의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상임위다. 각종 문화·체육 시설 관련 예산을 자신의 지역구에 배정받거나 관련 시설을 유치하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대중적 관심 또한 자주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 당시 미르·K스포츠재단 등이 문체위 소관이었던 만큼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2018년 10월 국정감사 때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선수 특혜 선발 의혹으로 선동열 당시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문체위에 불려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국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문체위에선 어떤 보좌진이 활약하고 있을까. 그들의 모습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