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얼굴에 쓰여 있다.”
」섬뜩한 공포 영화 제목 같은 이 문장은 사실 2015년 한 덴마크 논문의 제목입니다. 이 논문은 얼굴 피부를 보면 그 사람이 일찍 죽을지 아니면 장수할지 예측할 수 있다고 결론 내립니다.
얼굴을 관찰하기보다는 혈압이나 혈당 같은 객관적 수치를 따져야 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현대 의학은 ‘얼굴이 얼마나 젊어 보이느냐’가 건강 여부를 파악하는 강력한 척도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몸이 건강하면 얼굴이 젊어 보인다’가 아니라 ‘얼굴이 젊어 보이면 몸이 건강하다’라는 거죠.
🧾 다룰 내용
① 죽음은 왜 얼굴에 써 있을까
② 피부와 뇌의 연결 고리
③ 피부 노화 방지 물질, 뭐가 있나
세계적 권위의 피부, 뇌과학 전문가와 함께 얼굴과 피부가 우리 건강에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습니다.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현대 의학이 탐구 중인 물질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