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롯데건설, 인도네시아 초대형 석유화학단지 시공사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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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라인(LINE)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 39억 달러(약 4조7000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롯데건설은 생산 시설과 유틸리티 기반 시설 및 항만시설 등 16억3200만 달러(약 2조원) 규모의 EPC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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