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인터넷 로또 "없던 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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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아온 인터넷 로또 발행 계획이 결국 취소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는 27일 김영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인터넷 로또 발행 계획을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 복권위 관계자는 "사행산업 전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는 마당에 인터넷 로또 발행을 강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발행 계획을 취소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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