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애리, 결혼 20년 만에 이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탤런트 정애리(46)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여성지 주부생활 11월호는 정애리가 지난 해 6월 남편과 이혼 수속을 밟고 7년 동안의 별거생활을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정애리는 지난해 5월 낸 에세이집 ‘사랑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를 통해 별거사실을 고백했다.

85년 결혼한 정애리는 결국 20년 만에 이혼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는 14살짜리 딸이 하나 있다.

정애리는 SBS TV 주말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태준 어머니로 연기 호평을 받았다.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는 이혼을 앞둔 부부들을 상담해주는 법정 조정위원 역할을 맡고 있다.(서울=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