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선, 정지영 후임 '스위트 뮤직박스' DJ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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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선 아나운서가 정지영의 후임으로 SBS 라디오 파워FM '정미선의 스위트 뮤직박스'의 새 DJ로 발탁됐다.
정미선은 20일 밤12시부터 19일 하차한 정지영의 뒤를 이어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SBS는 20일 "SBS 라디오는 기존의 진행자였던 정지영 아나운서가 책 ‘마시멜로 이야기’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20일 회의를 거듭한 끝에 참신한 이미지의 정미선 아나운서를 후임 DJ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제주도 출장도중에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 깜짝 놀랐다”며 “정지영 선배가 굳건히 지켜온 7년에 비해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지 부담된다. 우선 '스위트 뮤직박스' 팬분들께는 낯선 내 목소리가 친근히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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