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진수·이정근·박성수|북경 티킷 불꽃 시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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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호진수(롯데햄)와 김수녕(고려대)이 22일 태릉에서 벌어진 양궁대표 최종2차선발전 3일째 그랜드 피타(본선)첫날 2회전에서 3백29점과 3백47점을 마크, 각각 남녀 부 1위를 차지했다.
북경 아시안게임에 대비, 8명씩의 남여 후보가 두 차례의 평가 전을 벌이고 있는 최종선발전에는 22일 현재 양창훈(한체대)과 이은경(여주여종고)이 종합배점 62점 과 56·5점으로 남녀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남녀부에서 박재표(선덕고, 44·5점), 신예 김선빈(서울 체고·43점), 김수녕(고려대·55점), 한희정(안동대·47점)등 6명이 북경 행 티킷을 확정지었다.
남녀 각각 마지막 남은 티킷 한 장은 남자부에서 4위를 마크하고 있는 선두 이정근(32점)을 필두로 호진수·박성수(삼익 악기)등 3명이 예측불허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여자부에서 이장미(성화여고)와 이문영(광주 체고)이 숨가쁜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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