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전씨 「판화 포스터」 2종 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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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전시회 포스터를 오리지널 판화로 제작한 「판화 포스터」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화가 황용전씨 (35·서울 판화 공방 대표)는 오는 6∼11일 문예진흥원 미술 회관에서 가질 제3회 개인전의 포스터 두 종류를 자신의 공방에서 판화로 제작해 전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70×50㎝ 크기의 포스터에 46×46㎝, 46×65㎝의 작품 『우리들 이야기』 연작을 6도의 판화로 담은 이 판화 포스터는 각 1백부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외국의 경우는 많은 전시회 포스터가 판화로 제작돼 소장가들의 애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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