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보 노조원들 평민·공화당서 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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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23일부터 8일째 전면파업중인 서울지역 의료보험조합 노조원 3백여 명은 30일 오후4시 평민당사와 공화당 사에 들어가 통합의료보험법안 개정 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노조원들은 각 당사에 1백50명씩 나누어 들어간 뒤 『현행제도는 저소득층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을 지우면서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하고 있다』 면서 야3당이 이번 정기국회 회기 중에 통합주의방식의 국민의료보험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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