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지방 표시 의무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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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연내에 가공식품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표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식의약청은 현재 과자류와 패스트푸드 등 가공식품 450여 종에 대해 트랜스지방 함유 실태를 조사 중이다. 트랜스지방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 상태의 기름으로 만든 것으로 관상동맥 질환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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