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뒤를 이을 새 비서실장으로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여권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장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청와대는 조만간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유 전 장관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LG전자에 오래 몸담았다. LG CNS 부사장, 포스코 ICT 사업 총괄사장 등을 역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