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현대해피하우스사업’ 대학생들도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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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과 대학생들이 뭉쳤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 목요일, 경기도 화성 봉담읍 와우로15번길에서는 대학생과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이 이루어졌다. 비위생적 환경에 처해있는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는데, 이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장애인 가족들이 퇴원하여 생활할 가정이다.

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가 후원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는 ‘현대해피하우스사업’의 일환이다.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위 사업은 노후보일러교체, 누수탐지 및 보수, 전기, 도배, 장판,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화성시 관내 26개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주민, 봉사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생들도 연 3회 정도 참여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은 지역 특성을 감안한 사업 및 지속성이 중요한 요소인데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는 4년차까지 지속하여 이어오는 중이다. 4년 동안 총사업비 1억 7천 5백만 원으로 157가정에 건강한 가정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사회공헌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이 지역 주민을 돕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혁신 선도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6조 규정에 의한 사회복지법인으로 2006년 개소해 화성지역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정부의 포용적 복지 커뮤니티케어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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