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희씨 내주소환 호국연합회 회장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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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통일민주당지구당 창당폭력방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12일 전신민당의원 이택희씨(54)와 호국청년연합회장(이승완씨·48)이 이사건의 배후인물로 밝혀짐에 따라 이들을 다음주중에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호국청년연합회장인 이씨가 지난해4월22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이전의원이 위원장인 신민당충북제2지구당에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 이회장을 먼저 소환한 다음 현재 설악산등을 여행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전의원을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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