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5중 충돌 5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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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천안=김현태기자】29일 오전 11시40분쯤 충남 천원군 성거읍 정촌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서울기점 76·6㎞)지점에서 부산을 떠나 안성으로 가던 경기2러 1225호 스텔라 승용차(운전사 박지성·27·공군대위)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선을 넘어 마주오던 한일고속 소속 경기 6바 2027호 고속버스와 충돌하면서 연속 5중 충돌사고가 발생, 스텔라 운전사 박씨와 서울 3구 9287호 스텔라 승용차에 타고있던 3명 등 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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