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준조세 부담률 매출액 비 0·7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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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우리 나라 기업들이 새마을 성금·방위 성금 등의 명목으로 지출하는 준조세 부담액이 감소는 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경련부설 한국 경제연구원이 2백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기업의 준조세 부담에 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의 매출액 대비 준조세 부담률은 0·74%로 86년의 0·82%에 비해 불과 0·08% 줄어드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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