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새벽 택시 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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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3일 오전 1시쯤 서울 신길3동 진영아파트 앞길에서 서울 4사1683호 개인택시(운전사 현광평·46)를 타고 가던 이모(16·무직·서울 봉천본동),조모(17·무직) 군 등 2명이 강도로 돌변, 운전사 현씨를 칼로 위협, 돈을 빼앗으려다 격투 끝에 이 중 이 군은 현 씨와 출동한 방범대원들에게 붙잡혔다.
서울 M고교 중퇴생인 이들은 경찰에서『용돈이 궁해 택시를 털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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