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지연에 유감 서한|본사 사장, 치안 본부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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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중앙일보 이종기 사장은 13일 중앙 경제 신문 오홍근 사회 부장 피습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진전되지 않는데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적극 수사로 국민의 의혹을 풀어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을 조종석 치안 본부장에게 보냈다.
이사장은 이 서한에서 『언론에 대한 테러는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하고 『경찰 당국이 수사를 적극적으로 진전시켜 하루빨리 진상을 규명함으로써 국민의 의혹을 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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