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중개 미NBC-TV 광고 순익만 7천만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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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워싱턴=연합】서울올림픽의 미국방영 권을 갖고 있는 NBC-TV는 서울로부터의 총 1백79시간30분 동안 중계방송 중 광고순익으로 7천5백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미국광고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미 광고업계에 따르면 NBC가 올림픽개막 하루전인 9월15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중계프로에 삽입하는 광고비는 5억2천5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BC는 방송중계권 계약료 3억 달러와 기타 부대비용 1억4천만 달러 등 4억4천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NBC의 올림픽프로 광고는 황금시간대의 경우 30초당 33만 달러인데 이미 90∼95%가 팔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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