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후 경기침체 대비 재정금융정책 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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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사공일재무장관은 24일『올림픽이후 경기가 침체할 것에 대비해 이를 극복하기위한 재정금융정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공장관은 이날 서귀포에서 열린 국제경영원주최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석후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국제수지가 흑자로 돌아서 동원할수 있는 수단의 폭이 늘어난만큼 내수시장의 활성화등 경기침체를 극복하기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계와 한은에서 강력히 반대하고있는 대출금리자유화문제에 언급『우리의발전단계로 보아서는 지금이적절한 시기며 통화관리를위해서도 대출금리자유화는절대 필요하다』고말해 연내에 대출금리자유화초치를단행할 의사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프라임레이트(우대금리제도)의 도입등 급격한대출금리 상승을 막을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면 별다른 부작용은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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