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聯 등 시민단체 정치참여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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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이오경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시민단체 인사들은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치개혁과 새로운 정치주체 형성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1천인 선언'을 발표하고 "낡은 정치를 대체하기 위해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해온 각계 인사들이 새로운 정치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시민사회의 정치적 중립성보다는 주체적 정치참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정치적 개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혀 신당창당을 시사했다.

이날 선언에 참여한 인사들은 김상희 여성민우회 상임대표.최병모 민변 회장.이학영 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 1천13명이며 참여연대.경실련은 불참했다.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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