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5톤 트럭 때문에 폐차 사고" 아찔한 경험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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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 섹시 가수 이효리(26)가 끔찍했던 교통사고 경험담에 대해 밝혔다.

이효리는 21일 일산 탄현 SBS 일산 탄현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신동엽의 있다 없다'에 출연해 위험했던 순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긴 것.

"예전에 내가 직접 운전을 하고 도로에 잠깐 멈췄는데 뒤에서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리며 큰 충격이 느껴졌다"고 말한 이효리는 "뒤를 보니 5톤 트럭이 내 차의 뒤를 받아서 사고가 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효리는 "차에서 내려서 보니 트럭엔 운전자가 없었다. 어찌된 일인가 뒤를 보니 언덕이 있었다"며 "운전자가 주차해둔 차의 엔진브레이크가 풀려서 내리막길을 달려 내려와 내 차량을 들이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로 이효리가 탔던 자동차는 반파가 되었다. 그녀는 "정말 좋아하던 자동차였기 때문에 수리라도 해서 타고 싶어서 정비소에 차를 견인해 갔지만 어쩔 수 없이 폐차해야 했다"며 안타까웠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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