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009년까지 전국적으로 최소한 720개 팀을 만들 예정이다. 목표는 2019년 크리켓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세계 경제무대에서 새로운 경쟁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를 물리치는 것이다. 당국은 이달 들어 체육교사와 야구.소프트볼.탁구 코치 등 30여 명의 체육계 인사들을 훈련시켜 중국 최초의 크리켓 심판과 코치로 임명한 뒤 각급 학교와 대학으로 보내 크리켓을 전파하도록 지시했다. 중국에는 현재 외국인을 포함해 크리켓을 하는 사람이 1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