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대 수석합격…영광의 얼굴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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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훌륭한 법관이 되고싶어 법대에 지원했어요.』
서울대 인문계열 여자수석을 차지한 권희방(19·포정여고3).
『공부는 별다른 방법 없이 오직 학교수업에 충실하며 교과서 위주로 했을 뿐입니다. 잠은 하루 6시간정도 충분히 잤고요. 3학년초부터는 매일 하오10시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예습과 복습을 했어요.』
입시과목중 국어·영어·수학은 그때그때 의문점을 남겨두지 않고 꾸준히 했으며, 시험 1개월 전부터는 문제집 중심으로 총정리를 했다고 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국사.
(주)포항버스 교육실장인 아버지 권순정씨(49)의 2녀 중 맏딸인 권양은 항도국교와 포항여중·포항여고에서 줄곧 수석을 차지해온 재원.

<포항=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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