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 식당 주문서 QR코드 스캔으로 결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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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주거·쇼핑 등 9개 미래 생활 혁신 분야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 나인’을 선보였다. [사진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주거·쇼핑 등 9개 미래 생활 혁신 분야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 나인’을 선보였다. [사진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디지털화(Dizitalization)’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플랫폼 경쟁 중심으로 변화된 핀테크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전략이다.

KB국민카드는 올해 상품·서비스·마케팅·프로세스 등 업무 전 분야에서 ‘토털디지털비즈니스’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을 경영 활동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이고 고객 가치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금융시장에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최근 핀테크 기반의 ‘올인원(All-in-One)’ 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 알파원카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매번 결제할 카드를 바꾸지 않아도 미리 설정된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알파원오토 체인지(Auto Change)’ 서비스를 선보였다. ‘KB국민 알파원카드’는 지난해 9월 카드업계 최초로 출시된 카드로 앱카드와 실물카드 간 실시간 맵핑 프로세스를 통해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모바일 간편결제 편의성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오케이포스’ 및 ‘더페이’와 손잡고 식당에서 점원이 가져다주는 주문서의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테이블 페이’ 서비스를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주거·쇼핑 등 아홉 개 미래 생활 혁신 분야와 관련된 ‘스타트업(신생창업기업)’과 예비창업팀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퓨처 나인(Future 9)’을 선보인 바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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