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갔다 '강제 길거리 팬미팅'한 아이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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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

과거 일본을 방문한 아이유가 일정에 없던 팬미팅을 가졌던 사실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유 혼자 일본가서 강제 팬미팅'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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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과거 2015년,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를 홀로 여행하던 아이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당시 아이유는 매니저 없이 일본을 방문해 시부야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했다.

하지만 아이유를 알아본 팬들은 아이유에게 다가와 함께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이에 흔쾌히 응한 아이유는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일정에 없던 팬미팅을 가지게 됐다.

이 소식이 SNS를 통해 알려지자 일본 아이유 팬클럽 '유애나'는 아이유가 있다는 곳으로 모여들며 다음날 아이유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출국길을 배웅했다.

평소에도 팬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한 아이유는 일본의 시부야에서 웃는 얼굴로 팬들을 맞으며 그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아이유 팬들한테 진짜 잘해" "팬들한테 서슴없이 잘해준다ㅜㅜ" "아이유가 왜 인기 많은지 알겠다" "팬 잘아는 가수ㅋㅋㅋ 진정 팬서비스 고수" 등 댓글을 남겼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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