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시위7명만 기소 64명은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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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공안부는 2일 서울구노동 가두연합시위기도사건과 관련, 구속송치된 71명중 국민대 김종호군(21·국사3 제적)등 7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성대생 문윤택군(20·한국철학1) 등 나머지 64명을 기소유예로 석방했다.
검찰은 구속송치된 이들에 대해 정밀수사를 해온 결과 주모자급 7명만 기소하고 나머지 단순가담자 중 저학년생 중 반성의 빛이 뚜렷한 학생들은 석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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