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선 밑에 살 경우 암 발생률 5배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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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고압선 밑에 사는 어린이는 고압선에서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어린이 보다 암 발생률이 5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드캐롤라이나 대학 역학 팀과 콜로라도 대학 전기전문가 팀은 암이 발생한 어린이 2백50명과 건강한 어린이 2백50명을 선정, 생활환경을 조사해 본 결과 어린이의 암 발병은 고전압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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