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영국 배우 칼럼 터너(Callum Turner·26)가 남성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 10월호 표지 모델(사진)로 나섰다. ‘에스콰이어’는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칼럼 터너를 인터뷰하고 화보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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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어쌔신 크리드’ 촬영을 마친 터너는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블록버스터 영화라 액션 신이 많아서 몸을 만들기 위해 매일 헬스장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또 자신을 영국 축구팀 첼시FC의 광 팬이라고 밝히며 “내가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는 유일한 이유는 첼시FC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2012년 모델로 데뷔한 터너는 데뷔 8개월 만에 영국 드라마 ‘리빙’(2012)에서 스무 살 연상녀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퀸 앤드 컨트리’ ‘그린 룸’ ‘트램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는 등 전도유망한 배우이자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1933년 미국 시카고에서 창간됐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서 발행되고 있는 남성 패션 전문 월간지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