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주변 하숙집수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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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찰은 삼민투사건으로 수배중인 대학생을 검거키위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3차례 고대앞하숙집들을 수색한 것으로 3일 밝혀졌다.
지난달 31일 새벽5시40분쯤 서울안암동5가93의4 김재순씨(39·여) 하숙집에 서울성북경찰서 형사계 직원이라고 신분을 밝힌 정·사복경관 2명이 찾아와「지명수배자를 검거키 위한 것이니 협조해 달라』며 자고 있던 학생 5명을 깨워 신분을 확인하고 돌아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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